동구바이오제약 화려한 외출…’셀블룸’ 공식 론칭

피부과 처방 1위 제약사 동구바이오제약이 코스메슈티칼 브랜드 셀블룸을 공식 론칭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셀블룸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셀블룸 모델 이요원과 사회자와의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셀블룸은 환경 위해 요소로부터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낮 동안 혹사당한 피부의 복원을 촉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데이라인과 나이트라인 2가지로 나왔다. 낮에 사용하는 데이라인에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미백 효과, 항산화, 항균, 항염 등에 효과가 있는 범부채꽃 추출물이 들어 있다. 밤에 사용하는 나이트라인에는 피부 탄력 강화 및 주름 개선을 돕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용과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특히 론칭 기념으로 선보인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은 3D 줄기세포 배양액 리포좀 5만ppm을 비롯해 드래곤후르츠, 병풀 등 천연 추출 성분이 함유돼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집중 회복시켜주는 재생 크림이다.

이날 조용준 대표이사는 “연구 개발(R&D) 중심 제약사로서 48년간 축적된 피부 치료 노하우를 담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셀블룸을 개발했다”며 “셀블룸은 피부 바이오리듬과 토너 주기를 고려한 맞춤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조 대표이사는 “셀블룸은 앞으로도 소비자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서 넘버 1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핵심 사업으로 꼽는 셀블룸은 향후 회사 매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8년간 피부과 처방액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피부 질환 노하우가 많아 셀블룸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셀블룸은 중국 기업(SCICARE)과 4년 동안 5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중국에 약 600개의 의료 기기 및 화장품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3개국 79개 노선의 아시아나 항공 기내 면세점에 공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신세계 면세점 입점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블룸 시장 반응은 굉장히 좋다”며 “올해 모델 이요원을 앞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가 동구바이오제약과 셀블룸에게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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