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살예방센터, “괜찮니?” 캠페인 진행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7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괜찮니? 캠페인 존(zon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괜찮니? 캠페인은 ‘한 마디의 말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개발된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 주변인에게 “괜찮니?”라고 묻는 관심의 표현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되는 괜찮니? 캠페인 존은 ▲ 유재석, 박보검 등 유명인들의 릴레이 참여로 진행되는 괜찮니? 에어 키스 캠페인 소개 ▲ 괜찮니? 플래시몹 소개 전시 ▲ 가족, 친구에게 자필로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엽서 무료 배포 ▲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추천 도서 13권 소개 등으로 꾸며진다.

괜찮니? 캠페인 존은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 한창수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며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괜찮니?’라고 서로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맹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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