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산양유로 만든 아기 피부 제품 출시

요즘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민감한 우리 아기 피부 지키기다.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말할 것도 없고, 일교차 큰 날씨,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의 가려움, 발진, 건조, 아토피 피부염이 생겨 괴로워하는 아기가 많다.

각종 유해원인에 취약한 아기 피부에는 적절한 보습이 필수다. 그래야 튼튼한 피부 장벽이 구축되어 자라서도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필요에 맞춰 산양분유로 유명한 일동후디스에서는 피부진정효과가 뛰어난 뉴질랜드 산양유로 만든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 ‘베베랩’을 출시했다.

산양유의 단백질 성분은 모유와 가장 비슷하다. 모유에는 일반 우유와 달리 소화와 흡수를 방해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는 특정 단백질이 없다. 따라서 모유와 유사한 산양유도 이런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낮다. 특히 베베랩은 청정지역인 뉴질랜드 산양유를 발효해 피부진정효과를 더 극대화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반 원유와 뉴질랜드 산양유를 비교 실험한 결과 뉴질랜드 산양유가 각질형성세포를 더 증식시켰으며 이는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발효 산양유에 포함된 셀레늄과 아미노산, 지질 성분 등은 피부 깊숙이 전달돼 피부손상을 보호하고 고보습 기능을 한다”라고 밝혔다.

제품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엄마들을 위해 민감한 아기 피부에 알맞은 저자극 약산성 pH로 피부 영양을 설계했다. 더불어 저자극 피부 임상실험을 완료했으며 화장품 성분을 평가하는 ‘EWG’ 등급에서 가장 순한 ‘그린’ 등급 원료만을 사용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자연에서 찾은 천연 피부진정제는 산양유인 보습력이 높아 한 번만 발라도 촉촉하게 수분막이 유지되며 순하고 깨끗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아기 피부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장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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