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키우는 ‘인공막 탈장수술’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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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수술에 있어 가장 큰 고민은 ‘후유증’입니다. 탈장은 서혜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 부위는 고환과 연결된 혈관, 정관, 임파관과 각종 신경들이 지나는 매우 복잡한 부위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수술이 까다롭고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도 높습니다.

그런데 최근 널리 시행되고 있는 ‘인공막 탈장수술’은 오히려 부작용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수술범위가 작고, 과정이 간단해야 합니다. 또한 이물질은 여러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반대로, 인공막 탈장수술은 합성섬유로 만든 망사천(인공막)을 탈장구멍의 안이나 밖에 설치하는 복잡한 방법입니다. 실제 수술법은 망사천을 고정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넓은 범위의 조직을 벗겨내고, 수차례 봉합과 스테이플링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경과 혈관 등 광범위한 부위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막 탈장수술에 복강경을 접목한 사례도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복강경이라고 해서 수술 부작용을 잡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복강경 탈장수술은 성인 손바닥만큼 커다란 망사천을 펼쳐 넣을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 속 상처부위가 훨씬 넓고, 그만큼 회복도 느립니다.

당장은 이상이 없더라도 설치된 망사천, 즉 인공막은 이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공막의 수축, 말림, 이동으로 주변 조직들이 괴사하고, 그 과정에서 복부에 심각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장수술 후 만성 통증’은 인공막이 사용되기 전까진 그 전례가 없던 부작용입니다.

탈장수술의 최대 고민인 후유증,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수술은 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인공막 탈장수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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