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게임 중독 질병 등재...2022년 효력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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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미선 기자
(twilight@kormedi.com)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중독을 새로운 질병 항목에 추가했다.

WHO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게임 중독(gaming disorder)이 수록된 세계 질병 통계 분류 11판(ICD-11)을 온라인 사전 공개했다. ICD-11 공식 발표 전 WHO 회원국 및 이해 당사자들이 국가별 적용 방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내린 조치다.

WHO는 게임 중독의 중요한 특징을 ▲ 빈도, 강도 등 게임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거나 ▲ 부정적인 결과가 예상됨에도 게임을 계속하거나 강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게임 중독을 겪고 있는 환자는 최소 1년 이상의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ICD는 모든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이에 따른 신체 손상 정도를 분류한 지침으로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가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ICD-11는 내년(2019년) 5월 WHO 총회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2022년 1월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사진=golubovystock/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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