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진출 지원통해 400만불 계약 성과

디지털헬스 기업 '스마트사운드', 미 루시케 글로벌 그룹과 400만불 계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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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전주기 지원 사업을 통해 400만불 규모의 계약(스마트 청진기 제품)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제품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로드쇼 개최 및 유망 바이어 사전 매칭, 유력 파트너간 해외 실증 연계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단계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로드쇼 참가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부터 해외 과제 수요발굴 및 IR피칭컨설팅 등을 지원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 향상 및 해외진출의 발판이 확보되도록 운영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스마트사운드는 2022년 3월 ‘2022 HIMSS’ USA(미국 올랜도)’와 9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한 ‘해외로드쇼’ 참가해  美국방성 및 美 주정부 연계 지원을 받아 스마트 청진기를 미국 기술투자 기업인 루시케 글로벌 그룹(Luceque Global Group)과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이번 해외 실증 연계 시범운영을 통해 국내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실증 레퍼런스를 통한 수출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도부터는 해외실증 연계 지원사업을 본격화해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전략국가를 확대해 중국·ASEN 지역의 해외 수요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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