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단 음료 일주일에 몇 번?”… 중년에 가장 나쁜 식습관은?
교육부-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 음료’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신다는 청소년들이 65% 정도나 됐다.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중년들은 어떨까? 단맛을 절제하지 못하면 살이 찌고 당뇨병 위험도 높아진다. 당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알아보자. 탄산, 에너지, 이온
치매 안 걸리려면…英연구진 “가급적 ‘이것 3가지’ 피하라”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를 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44~82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만 명의 뇌 스캔 및 기타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비교하고, 이러한 요인이 치매와 관련된 특정 뇌 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화끈하고 저릿…왜 이럴까?
좌골(궁둥뼈) 신경통은 허리가 아픈 요통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듯이 아픈 것을 말한다. 좌골은 의자나 바닥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몸의 부위다. 약 40%의 사람이 평생 한 번은 좌골 신경통을 겪는다고 할 정도로 흔한 통증인데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경험한다. 통증은 수시로 몇 시간이나 며칠 계속되기도 하지만 몇 주나 몇
“혈압 높은 사람 왜 이리 많나?”…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작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727만 명이나 됐다.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심근경색-협심증), 신장병(만성콩팥병)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 거의 없는 고혈압,
박나래, “살 빼니까 늙어보여”…노안은 다이어트 부작용?
박나래가 다이어트 중 살을 빼다 보니 늙어 보인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목포 본가에서 어머니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 어머니는 갑자기 “이런 말을 하면 미안한데 얼굴에 나이 먹었다 생각이 든다. 네 나이가 40인데 항상 청춘인 줄 알아?”라고 말해 박나래가
“잠 잘 못자는 사람 꼭 보세요”…일주일 ‘이만큼’ 운동, 불면증 낮춰
꾸준히 일주일에 2회 이상, 1시간 이상(주당) 운동하면 불면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을 높이고 만성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러한 연관성에 있어 성별, 나이, 체중(BMI), 전반적인 체력 및 건강, 운
같은 식습관 오래 함께 했더니… 중년 부부의 몸에 변화가?
부부가 수십 년 동안 같은 식습관-생활습관을 공유하면, 같은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과 암 등은 이런 결과물이다. 50~60세 중년은 주요 암 환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음식, 생활 방식을 공유하는 부부들은 어떤 건강 위험이 있을까? 수십 년
“에어포켓 덕에?”…눈사태로 23시간 갇혔다 살아난 男, 어떻게?
겨울산을 등산하던 한 남성이 눈사태로 인해 23시간 동안 눈에 묻혔다 구조된 사건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이탈리아에 사는 칼루치오 사르토리(54)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2023년 1월 이탈리아 사우스 티롤(South Tyrol) 발 바디아 산맥에서 비탈을 오르던 중 엄청난 양의 눈에 묻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온도는 영하 15도였다. 23
“간 나쁜 사람 왜 이리 많나?”… 최악의 식습관은?
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간이 나빠(간 질환)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194만 9천명이나 됐다. 간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이 있다. 지방간도 관리를 잘못하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에 세심한 대처가 필요하다. “아파도 증상 없는 간
하루 20분 가볍게 걷기만 해도…“우울증 저리 가!”
실내에만 오래 머물러 있으면 기분도 가라앉고 무기력해지기 쉽다. 추운 겨울 동안 우울증 증상이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 있는 이유다. 본격적인 봄이다. 시간을 내서 야외에서 신체 활동을 늘려야 할 때다. 달리기 등의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신체 활동이 주는 행복감 때문에 습관처럼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는 도중이나 이후 분비가 촉진되는 엔도르핀이 스트레스